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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기ㅣ시간이 없다면 튀소정거장 추천 대전=성심당.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 나는 이 공식에 고개를 갸웃하던 사람이었다. "그 정도야?" 싶었다. 대전에 살 때도 몇 번은 먹어봤고, 선물도 해봤지만 감동까지는 아니었던 기억. 그런데 몇 년 만에 다시 찾은 대전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성심당 DCC점, 이게 이럴 일인가? 아이들과 하루 종일 놀기 좋은 곳.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놀다보니 자연스럽게 간식 생각이 나고,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가볼까?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보이는 성심당 DCC점으로 가게 되었다. DCC 근처에 가자마자 어디가 성심당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한 곳을 향해 뛰고 있었고, 그 길 끝엔 엄청난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그리고 온 거리에 성심당 종이가방이나 케이크를 든.. 2026. 2. 17.
대전여행기ㅣ대전 겨울에 아이와 갈 실내여행지ㅣ국립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1월 엄동설한에 아이들과 대전으로 가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 계획은 너무 추우니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가보자! 이거 하나뿐이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규모가 크고 볼 것이 넘쳐났다. 결론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계속 와도 볼 만한 것, 얻을 만한 것이 있는 곳이라는 결론!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481 국립중앙과학관 https://naver.me/FxLXxgpv 국립중앙과학관 : 네이버방문자리뷰 2,275 · 블로그리뷰 5,077m.place.naver.com과학관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수있는 것들이 있으니, 사전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기가 많은 천체관, 창의나래관, 꿈아띠 체험관은 수용인원 제한이 있어서 주말이나 연휴기간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봄, 가을 .. 2026. 2. 15.
시드니 여행: 토스 트래블 카드 하나로 환전·결제·교통까지 해결한 이야기 시드니 다녀오고 나서 가장 강하게 남은 감정이 뭐였냐면요. “여행이 이렇게 매끄러울 수도 있구나”였어요. 풍경이 좋아서만은 아니고, 동선이 좋아서만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토스 트래블 카드(토스카드)를 메인으로 썼는데, 이 카드가 여행의 잔소리를 확 줄여줬습니다. 환전 걱정, 잔돈 걱정, 결제 수수료 걱정 같은 것들이요. 여행의 잡음이 줄어드니까, 시드니의 바람 소리랑 커피 향이 더 크게 들어오더라고요.여행 전, 제가 제일 싫어하는 준비는 ‘환전’이었습니다공항 환전소 앞에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유여행 준비할 때 일정 짜는 건 재밌어요. “여기 가야지, 저기 가야지” 상상하는 맛이 있잖아요. 그런데 환전은 이상하게 기분이 찜찜합니다. 환율은 오르락내리락하고, 수수료는 복잡하고, 현금은 잃어버릴까 불안.. 2026. 1. 14.
시드니여행: 1월~2월 시드니 날씨 총정리: 겨울에 떠나는 여름 여행, 이것만 알면 편해요 왜 하필 1월~2월에 시드니였나1월에 갑자기 여행을 가기로 했을 때, 사실 선택지는 많아 보이는데 막상 검색해보면 “가까운 곳은 다 춥다”에서 한 번 막히더라고요. 겨울에 떠나는 여행이면 결국 마음이 원하는 건 하나잖아요. 따뜻한 공기, 바다, 걷기 좋은 도시. 그래서 거리가 좀 멀어도 날씨가 확실히 여름인 곳으로 눈이 가고, 그 끝에 시드니가 남습니다.1월~2월 시드니 날씨 한 문장 요약1월~2월 시드니는 남반구 한여름이라 덥고 햇볕이 강하지만, 바람이 불면 체감이 좋아지고 소나기 변수가 섞이는 ‘여름 바다 도시’ 날씨예요.즉, “날씨가 여행을 밀어주는 날”이 꽤 많고, 가끔 “한여름이라 어쩔 수 없는 날”이 끼어든다고 보면 정확합니다.1월~2월 시드니 분위기: 덥다 vs 걷기 좋다, 둘 다 맞아요시드.. 2025. 12. 25.
시드니 여행: 시드니 근교여행 블루마운틴 + 별빛 투어 후기 + 오페라하우스 야경 투어 시드니 여행에서 도심 일정(오페라하우스, 하버 산책, 쇼핑)을 어느 정도 채웠다면, 하루쯤은 공기와 풍경이 완전히 다른 곳으로 빠지고 싶어집니다. 그럴 때 가장 많이 추천되는 근교가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입니다. 이번에는 블루마운틴 + 별빛(스타게이징) 투어를 선택했고, 인원은 약 10명 내외 소수, 이동은 미니밴으로 진행됐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날씨가 좋지 않아 별빛 관측은 못 했습니다. 대신 가이드가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오페라하우스 야경 코스로 일정이 전환됐고, 하루가 흐트러지지 않게 마무리됐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블루마운틴 투어는 어디를 가느냐”만큼이나 누가 이끄느냐(가이드 역량)가 중요하다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투어 예약 팁: 미리 확정하기보다 ‘여행 중간에 날씨 보고.. 2025. 12. 22.
시드니여행: 시드니대학교 방문 후기 | 해리포터 감성, 포토스팟, 도서관 이용까지 완벽한 코스 시드니여행에서 도심 관광지 외에 조금 색다른 공간을 찾는다면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를 꼭 추천하고 싶어요. 시드니대학교는 1850년에 설립된 호주 최초의 대학이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연구 중심 종합대학이에요. 캠퍼스 건축물이 매우 아름다워서 ‘시드니 포토스폿’을 검색하면 항상 상위에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고, 해리포터 감성의 건물들이 있어 사진 찍기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특히 많이 찾아요.제가 직접 방문해 보니 시드니대학교는 단순한 학교 캠퍼스가 아니라 하나의 관광지처럼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었어요. 흐린 날씨에도 예뻤고, 도서관 이용도 가능하고, 충전과 화장실 이용까지 편리해서 반나절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시드니대학교는 어떤 학교인가?SEO를 위해 시드니대.. 2025. 12. 18.
시드니여행: 시드니 맛집, A.P Bakery(에이피 베이커리) 후기|오픈런 추천, 메뉴, 분위기, 브런치 맛집 시드니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A.P Bakery(에이피 베이커리) 서리힐즈점이에요. 시드니 브런치 맛집으로 이미 유명하고, 빵 맛과 커피 맛이 뛰어나서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는 곳이죠. 저희는 시드니 첫 아침 식사를 이곳으로 선택했고, 저희는 웨이팅을 피하려고 오픈 시간인 7:30에 딱 맞춰 갔고, 1등으로 입장했어요. 시드니 맛집은 웨이팅이 길게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A.P Bakery 역시 오픈런을 추천해요.이른 아침의 서리힐즈는 날씨도 좋고 공기도 깨끗해서 첫 여행지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특히 A.P Bakery 건물 위쪽 야외석에 앉으면 시드니 특유의 상쾌한 공기와 햇살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야외석 분위기 후기|시드니 감성 100%서리힐즈.. 2025. 12. 17.
시드니여행: 시드니 본다이비치 가는 방법과 해안 산책로|첫날 일정으로 추천하는 이유 시드니 여행 첫날,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재정비한 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본다이비치(Bondi Beach)였다. 시내 중심부와 거리가 있는 편이라 일정을 미루다 보면 끝내 못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도착 당일 바로 이동했다. 결론적으로, 시드니 여행 첫날 일정으로 본다이비치를 선택한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다.본다이비치 위치 및 이동 방법본다이비치는 시드니 CBD(시티 중심부)에서 차량으로 약 25~30분 정도 떨어진 해변이다.이동 방법 • 대중교통: 버스 또는 기차+버스 환승• 택시/Uber: 편도 약 25~30분이번 일정에서는 시간 절약을 위해 왕복 모두 택시를 이용했다. 첫날은 이동 동선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택시 이동이 체력과 시간 관리 면에서 훨씬 효율적이었다. 본다이비치 방문.. 2025. 12. 16.
시드니여행: NSW 주립도서관(State Library NSW) 후기 – 시드니의 역사와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시드니를 여행하면서 실내에서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찾다가 들르게 된 곳이 바로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State Library of NSW)**이에요. 사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들어서는 순간 모든 인상이 바뀌었어요. 도서관이 이렇게 웅장하고, 이렇게 깊이 있는 역사적 자료를 품고 있을 줄 몰랐어요. 시드니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웠고, 여행 일정 중 가장 차분하고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들어서는 순간 웅장함에 압도됨외관은 클래식한 석조 건물이라 처음부터 존재감이 있었고, 계단 위로 올라가 문을 여는 순간 넓은 로비와 천장 구조가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특히 오래된 서가가 있는 **Mitchell Reading Room(미첼 도서관 구관)**은 정말 영.. 2025. 12. 12.
시드니여행: 타롱가 주(Taronga Zoo) 후기 – 이동부터 동물 구경까지 완전 만족했던 하루 시드니 여행 중 하루를 타롱가 주(Taronga Zoo)에 다녀왔어요. 시드니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쾌적했고 동물들도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동물원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도 놀라웠어요. 시드니의 도시적인 풍경과 자연이 동시에 담긴 장소라서 여행 중 가장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숙소에서 페리 타러 가는 길부터 여유로웠어요타롱가 주로 갈 때는 가는 편만 페리를 타기로 했어요. 숙소에서 써큘러키 선착장까지 걸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여유롭고 좋았어요. 아침 공기도 시원했고, 길가에 있는 카페·상점들을 보면서 걸으니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관광객들이 아직 많이 나오지 않은 시간대라 조용했고,.. 2025. 12. 10.
시드니여행: 시드니 맛집, 분위기 좋은 오페라바(Opera Bar) 시드니 여행을 준비하면서 오페라바를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많은 후기에서 오페라바를 추천하기는 했지만, ‘무조건 가야 한다’는 필수 코스라기보다는, 시간 되면 들러보면 좋겠다 정도로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산책하듯 걸어가던 중, 바로 아래쪽에서 사람들이 여유롭게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이왕 온 김에 한번 들어가볼까?” 하고 즉흥적으로 방문하게 됐어요. 이런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서 여행 중에 두 번이나 방문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함께 보이는 압도적 뷰오페라바는 위치가 정말 모든 걸 설명해주는 곳이에요. 오페라하우스 바로 아래쪽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넓게 펼쳐진 야외 바가 나오는데.. 2025. 12. 7.
시드니여행: NSW Art Gallery (뉴사우스웨일즈 주립 미술관), Magritte 특별전 후기 흐린 날에 가볼만한 실내 시드니 여행 중 하루는 예보를 보니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이었어요. 새벽부터 도시 전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계획했던 야외 활동은 힘들겠다는 판단을 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고, 그렇게 선택한 곳이 **NSW Art Gallery(뉴사우스웨일즈 주립 미술관)**이었어요. 사실은 큰 기대 없이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장소 중 하나로 꼽을 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어요.미술관도 오픈런 하기 친구들 모두 빨리빨리 타입이라 미술관도 오픈런 하기로 했어요. 관람객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들어가면 훨씬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미술관 앞에 도착하니 넓게 펼쳐진 .. 2025. 12. 5.